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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ubeCon + CloudNativeCon North America 2019 참가기

박승필 박승필 Linkedin Dec 06, 2019 · 3 mins read
3# KubeCon + CloudNativeCon North America 2019 참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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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ubeCon + CloudNativeCon North America 2019 참가기

2# KubeCon + CloudNativeCon North America 2019 참가기

행사장 풍경

행사장에는 수 많은 IT 기업들이 부스를 차려 놓고, 자사의 제품 홍보와 정보 교환을 하고 있었습니다.

구글…

MS…

아마존…

GitLab (저희 부문의 소스코드가 여기 올라가 있죠)

오라클…

ubuntu…

LAVAZZA… 앗~ 이건 행사장 무료 커피 회사네요.

많은 회사들이 컨퍼런스 주제와 맞는 자사의 제품들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소규모 업체들의 제품 대부분은 K8s의 모니터링 기능에 UI/UX를 더해 제품화한 것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외전

구글 부스에는 레고 블럭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 메가존의 이름 새기고 왔습니다.

기회 될 때마다 메가존 이름 미국에 알리고… ^^

깊이 있는 대화도 나누고… 사실은 티셔츠 주길래 갔다가 자꾸 못 알아 듣는데 말 걸어 진땀을……

행사에서 제공한 맛없는 빵으로 매 점심 끼니를 때우고…

행사 세째날 저녁엔 행사장 근처 시내 한블럭을 막아놓고 야외에서 파티가 열렸습니다.

짜잔~ 위에서 얼굴을 잘 기억하시라고 했던 행사 공동 의장 중 한명인 Vicki Cheung를 블럭 파티에서 만나서 기념 촬영…

외국인과 스트리트 파이터도 하고, (가일의 얍삽한 기술에 패배…)

마지막 날은 좀 지친 모습이네요.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가 고장나서 다음 비행기가 우릴 버리고 떠났습니다. 부랴부랴 여차저차 홍콩까지 갔다가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같이 비행기를 놓친 KIST 박사과정 청년과 한컷…

San Diego

컨퍼런스가 열린 샌디에고는 처음 방문을 했는데, 사시사철 쾌적한 기후로 휴양 도시로 불리기도 하며, 안정된 치안과 비싼 물가로 부유한 백인들의 은퇴 도시라 불립니다. 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https://ko.wikipedia.org/wiki/샌디에고) ~

주요 관광지를 한번 보시죠.

La Jolla Cove

경치가 좋고 바다사자를 근 거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맑은 햇살아래에서 탁트인 바다를 보면 마음이 탁 트이면서 여유가 생깁니다.

USS Midway Museum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국 해군의 디젤 항공모함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픈 역사 이고, 누군가에겐 엄청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Cabrillo National Monument

샌디에고와 코로라도 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이렇게 멋진 석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Balboa Park

샌디에이고 유명 공원으로 역사박물관,자연사 박물관등이 있고 멕시코풍 건물들이 들어선 공원이고, 웨딩포토존 인듯 많은 사람들이 웨딩사진을 찍는 유명장소 입니다.

귀여운 친구도 만날 수 있었구요.

컨퍼런스는 매년 다른 장소에서 열립니다. 작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2020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행사가 열립니다. 많은 분들이 했으면 합니다.

PS) 돌아오는 비행기가 새벽 6시 출발 있는데, 비행기 고장으로 샌디에고 -> 샌프란시스코 -> 홍콩 -> 서울 총 36시간이 걸렸습니다. 너무 힘이 들었는데, 가장 기억이 남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 지나면 추억이 되나 봅니다.

마치며

글을 정리하면서 봐도 CloudNative Architecture에 등장하는 많은 제품들과 개념들이 아직 생소하고 공부해야 될 것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분명 저희가 기존에 하던 전통적인 개발 방식, 설계 개념과는 많이 다르고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많은 곳에서는 여러 방면에 이를 활용하고 앞서 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요즘은 고객(특히 대형 고객사)이 제품의 최종 모습만 갖고 요청을 하기보다는 적용할 Architecture도 함께 요청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어떤 고객이 Cloudnative를 적용하여 구축해 달라는 요청이 왔을 때, 자신있게 그 요청을 받을 수 있는 준비가 미리 되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혹은 입찰에서 우리가 Cloudnative의 장점을 활용한 Architecture를 제안한다면 더 좋은 조건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한 우리의 현재 모습은 어떤가? 우리의 역량을 어떻게 어떤 과정과 방법을 통해서 변화 시킬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현지에서나 다녀와서도 많은 생각이 들고 부문의 사업 방향에 대하여서도 많은 생각과 욕심이 생기는 기회였습니다. 좀 더 많은 메가존의 구성원들이 이런 행사에 참석하여 앞선 기술적 트랜드를 느끼고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회사와 개인의 비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즈아 CloudNative’ 참석자: 정문석, 이병욱, 박승필 일동

박승필
Written by 박승필
배우는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